코엑스가 대한제과협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Bakery Fair 2007)'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엑스는 "이번 행사는 일반 제과제빵 제품 및 원재료, 공예작품, 제과 기계,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품목들이 전시될 예정"이라며 "전시와 더불어 진행되는 서울국제빵과자경진대회나 국가대표 선발전은 한국제과기술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액스 관계자는 "서울 국제빵과자페스티벌은 그 이름에 걸맞게 빵과 과자를 소재로 한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것"이라며 "또한 '서울 국제빵과자 경진대회'와 '2009년 월드페이스트리컵대회 한국대표 선발대회'는 한국 제과계의 새로운 명장(明匠)들이 탄생의 장으로 관람객들은 다양한 제과 제빵분야의 예술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엄마와 함께 예쁜 케이크 만들기', '한국전통과자 홍보 까페' 등에서 제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중 국제과협회와의 교류를 위한 한중제과학술포럼도 개최되어 제과산업의 발전과 해외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