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독일서 '동물학대' 혐의도 추가?…독일서 동물학대범, 최대 3년 이하 징역형!

입력 2017-01-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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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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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독일에서 돈 세탁 혐의뿐 아니라 동물학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정유라 씨는 개와 고양이 20여 마리를 키우다 동물학대 혐의로 독일 경찰당국에 신고된 뒤 입양을 요청했다.

정유라 씨가 독일 현지에서 키우던 개와 고양이 대부분은 영양 실조 상태인데다 압수돼 현지에서 입양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웃 주민 증언에 따르면 정유라 씨와 최순실 씨가 독일 현지에서 체류할 당시에도 키우던 개와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않아 밤마다 울부짖어 경찰이 출동한 정황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은 동물학대범에게 최대 3년 이하의 징역형과 해당 동물을 압수하는 등 엄격히 처벌하고 있다.

한편, 정유라 씨는 2일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덴마크 경찰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정유라 씨를 체포했다고 한국 측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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