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2017년 시무식 인사, 이광수 "김종국 형이 올해는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입력 2017-01-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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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런닝맨')
(출처=SBS '런닝맨')
'런닝맨' 멤버들이 2017년 시무식 인사에 나섰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017년 신년특집으로 꾸며져 '런닝맨 시무식' 인사 모습이 그려졌다.

김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017 런닝맨 시무식'에서 갑작스런 새해 각오를 말해달라는 부탁에 멤버들은 다소 당황해 했다.

하하는 "새해엔 마무리를 잘하고 어디서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올 한 해 건강이 최고 입니다. 저도 작년에 건강검진을 했거든요. 수면내시경을 했는데 소리를 그렇게 질렀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앞으로도 건강을 잘 지켜서 건강전도사의 모습을 여러분께 쭉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광수는 "올 한 해 주변사람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특히 종국이 형이 올해는 결혼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라고"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저희들도 그렇고 시청자 여러분도 새해에는 모두에게 기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라며 "저희도 진짜 열심히 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 시무식'에서는 7년간 달려온 멤버들을 위한 신년 특집 프로젝트로 '멤버's Week!'가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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