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몬드는 23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억2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전년동기 대비 89.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6억40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6%, 24.6% 늘었고 순이익은 36억56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전년동기 대비 460.7%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은 3분기에 보유하고 있던 일진전기 지분을 일부 처분해 35억~36억원 정도의 이익과 영업상 이익이 더해진 결과"라며 "상반기 바닥을 찍고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계기로 하반기 실적은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