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眞面目’ 한눈에 본다

입력 2007-10-23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7기계산업대전’ 24-28일 KINTEX서 개최…은탑산업훈장 유진기공산업(주)·(주)인아텍 수상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계류 전시회인 ‘2007 한국기계산업대전’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의 주관기관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한국전람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영주 산자부 장관을 비롯해 김대중 두산중공업 부회장, 홍기화 KOTRA 사장, 강현석 고양시장 등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27개국 995개사가 참여했다. 전시품도 4276품목, 6900여종, 7만1500여점에 달해 형식과 내용 모든 면에서 세계적 수준이다.

출품분야도 FA기기·시스템, 금속가공기계, 용접기기, 유압기기 등 거의 모든 기계를 망라하고 있다.

특히, 발전기자재 특별전을 설치하고 중동·인도 바이어의 초청설명회를 병행함으로써 국내 플랜트 산업이 중동·인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또한 20개국 210개사 230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전시회 참가업체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촉진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개막식에 이어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KINTEX 3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

유공자 부문의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에는 유진기공산업(주) 김정자 회장이 ‘한국형 고속열차의 제동시스템’ 과 (주)인아텍 신계철 대표이사가 ‘LCD 유리 기판의 공급 및 배출시스템’ 개발 유공으로 각각 수상한다. 유공기업 부문에서는 전기집진기 등 환경설비 전문기업인 한국코트렐(주)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 포상은 자본재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촉진과 수출 진흥을 통해 수입 유발적인 산업구조를 탈피하고자 1986년에 제정됐다. 이번 포상규모는 산업훈장 3개, 산업포장 4개, 대통령표창 6개, 국무총리표창 8개, 산업자원부장관표창 25개 등 총 46개이다.

부대 행사로는 ‘기계의날’ 기념식, 기계기술 세미나, 신제품 발표회, 기계산업 발자취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주)세진아이지비의 로봇, 휴먼노이드 iGBob은 정육면체 퍼즐(Rubik Cube)을 맞추는 묘기를 선보여 남녀노소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출상담회를 통해 약 20억달러의 상담실적과 3억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이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시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 운행구간

-잠실역/삼성역, 서울역/용산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남동공단, 부천송내역, 안산역 ⇔ KINTEX

-행사 문의처 : 전시회 사무국(☎ 031-995-8600~3)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20,000
    • -2.04%
    • 이더리움
    • 4,635,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1.94%
    • 리플
    • 1,927
    • -3.51%
    • 솔라나
    • 320,900
    • -2.88%
    • 에이다
    • 1,319
    • -2.01%
    • 이오스
    • 1,092
    • -3.87%
    • 트론
    • 272
    • -1.81%
    • 스텔라루멘
    • 601
    • -13.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3.73%
    • 체인링크
    • 23,900
    • -2.37%
    • 샌드박스
    • 822
    • -1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