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박지만 비서실 직원 사망…의혹 둘 일 아냐"

입력 2017-01-02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철성 경찰청장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 남동생 박지만(59) EG 회장 비서실 직원이 숨진 일과 관련해 "의혹을 둘 사안이 아니라고 본다"고 2일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족에 따르면 고인에게 고혈압이 있었고, 외부 침입 흔적도 전혀 없었다"면서 "샤워하고 나와 쓰러진 거라 우리는 지금까지는 심근경색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이 청장은 "내가 보고받은 사진이나 기록 등으로 볼 때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안"이라며 "정확한 내용은 부검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박 회장 비서실 소속 직원 주모(45)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강남구 자곡동 자택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유족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자는 경찰 설득을 받아들여 부검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씨는 박 회장의 수행비서는 아니며, EG에서 18여년 동안 일하다 최근 10년간은 비서실에서 근무한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48,000
    • -0.99%
    • 이더리움
    • 4,760,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4.12%
    • 리플
    • 2,074
    • +3.18%
    • 솔라나
    • 355,300
    • -0.53%
    • 에이다
    • 1,494
    • +9.61%
    • 이오스
    • 1,071
    • +3.38%
    • 트론
    • 296
    • +4.23%
    • 스텔라루멘
    • 700
    • +48.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79%
    • 체인링크
    • 24,510
    • +11.56%
    • 샌드박스
    • 610
    • +2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