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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의회(의장 김진영)는 지난 22일 개회된 제1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증시 상장 계획 반대촉구 결의안’을 채택, 지역난방공사 및 국회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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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 서초구 관내 6만7000여 아파트 세대중 60%에 해당하는 4만여 세대가 현재 지역난방을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 등 서초구 관내 22개 아파트 단지 1만2027명의 주민은 지난 18일 지역난방공사의 주식 상장을 반대하는 서명부와 함께 반대결의촉구 요청서를 서초구의회에 접수시켰다.
기획예산처는 올해 7월 18일 열린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재경부가 지역난방공사에 대한 증시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한 이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독립 팀을 구성하여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