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새해에도 모바일게임 신작 흥행… '매수'-유진투자증권

입력 2017-01-03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모바일게임 흥행에 따른 실적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리니지 레볼루션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흥행이 새해에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운영과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무난하게 장기 흥행 사이클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리니지 레볼루션은 출시 2주 만에 누적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역대급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또한 출시 초 7억~9억원의 일매출을 기록한 후 현재까지도 4억~5억원의 일매출을 꾸준히 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 연구원은 "당사는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일매출액은 1분기 평균 3억5000만원, 2017년 평균 6억4000만원으로 추정했으나 이미 두 게임에서 발생하는 엔씨의 일매출액이 6억원을 상회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상반기 중 출시될 블소모바일과 최대기대작인 리니지M 등의 매출 기여를 감안한다면 올해 실적이 당사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현재 주가는 2017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5.8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23,000
    • -0.77%
    • 이더리움
    • 4,692,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1.54%
    • 리플
    • 2,045
    • +0.79%
    • 솔라나
    • 349,500
    • -1.66%
    • 에이다
    • 1,431
    • -3.83%
    • 이오스
    • 1,140
    • -4.6%
    • 트론
    • 289
    • -3.99%
    • 스텔라루멘
    • 721
    • -1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4.17%
    • 체인링크
    • 25,140
    • +1.95%
    • 샌드박스
    • 1,046
    • +25.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