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 美 스트라타시스 국내 총판 선정…대기업 공급 추진

입력 2017-01-03 09:11 수정 2017-0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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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3D프린팅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국내 총판사로 TPC메카트로닉스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제휴로 전자, 자동차, 항공 등 대기업에 3D프린터와 스마트공장 공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3일 스트라타시스(Stratasys Ltd./Nasdaq:SSYS)에 따르면 회사는 TPC를 국내 공식 총판사로 선정했다.

TPC는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터, 산업용 엔지니어링 재료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토탈 적층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더스트리 4.0 및 스마트 공장 확산을 위해, 국내 고객을 위한 컨설팅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제조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의 다니엘 톰슨 (Daniel Thomsen) 지사장은 “3D 프린팅은 오늘날 엔터프라이즈 분야, 특히 제조기반이 강한 국내 제조기업 및 중소기업의 비즈니스에 전례없는 혁신을 이끌어오고 있다”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스트라타시스는 한국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개선된 3D 프린팅 생태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TPC의 제조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많은 엔지니어와 제조기업들이 적층 제조 솔루션을 비즈니스에 통합해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엄재윤 TPC 대표는 “전세계 3D 프린팅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스트라타시스의 국내 공식 총판사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3D 프린팅은 제조 산업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에서 제품출시기간 단축 및 제품 개발비용 절감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추가된 TPC메카트로닉스와 함께, 자동차, 항공, 메디컬, 교육, 가전, 소비재 등 대기업 등 다양한 기업에 업계 선도의 3D 프린팅 솔루션과 응용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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