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암줄기세포 표적 항암 펩타이드 관련 특허 등록

입력 2017-01-03 10:30 수정 2017-01-04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은 암줄기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펩타이드를 개발을 위한 특허를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특허명칭은 ‘암줄기세포의 성장억제용 항암기능성 펩타이드 및 그 용도’다. 이 발명은 암 조직 내에 존재하는 암 줄기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항암기능성 펩타이드에 관한 기술로, 이 기술은 단백질보다도 작은 저분자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다.

이 펩타이드는 암세포에 대한 침투율이 높으며, 인체에 적용했을 경우 기존 항암제에 반해 독성이 없어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암줄기세포는 암을 형성하고, 암을 전이시킬 수 있는 줄기세포의 일종으로 기존의 암환자에게 항암제 치료로는 암줄기세포까지 완벽하게 억제시키지 못해 재발률이 높다. 반면, 나이벡의 펩타이드는 암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암줄기세포까지 공격해 원천적인 암 치료를 위한 세포 사멸시키는 기능으로 암치료에 획기적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이 펩타이드는 정상세포를 제외한 암세포와 암줄기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기능을 가져 기존 항암제 치료보다 안전하며 부작용이 적다.

회사 관계자는 “암환자의 암재발률은 80% 이상으로 근원적인 암 치료제가 필요한 상황에 당사는 이를 재발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펩타이드 기술 개발을 하게 됐다”며 “원천 기술에 그치지 않고 신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0,000
    • -1.92%
    • 이더리움
    • 4,721,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98%
    • 리플
    • 1,996
    • -0.99%
    • 솔라나
    • 353,600
    • -0.03%
    • 에이다
    • 1,445
    • +5.01%
    • 이오스
    • 1,047
    • +2.55%
    • 트론
    • 293
    • +4.64%
    • 스텔라루멘
    • 660
    • +4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2.26%
    • 체인링크
    • 23,870
    • +12.28%
    • 샌드박스
    • 586
    • +17.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