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구 찾는 제약·바이오] 환갑 맞은 맏형 서정진·윤길준…듬직한 후계자 최성원·허승범

입력 2017-01-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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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띠 제약 CEO 누구

붉은 닭의 해가 밝았다. 어둠 속에서 새벽이 왔음을 알리고 빛을 부르는 닭은 부지런함과 꼼꼼함, 깨달음, 선언의 상징이다. 특히 정유년의 정(丁)은 적색을 의미해 최근 5년간 정체기였던 국내 제약시장에 올해 닭띠 최고경영자(CEO)의 불빛과 같은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닭띠의 출생년은 1933년생, 45년생, 57년생, 69년생, 81년생 등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장한 제약기업 닭띠 주요 임원은 CEO(최고경영자) 등 오너가 5명과 전문경영인(대표이사) 7명, 등기임원 5명 등 모두 17명이다. 오너 중에서는 33년생과 45년생은 없었다.

2017년 환갑을 맞는 바이오기업 셀트리온과 제약기업 셀트리온제약의 서정진 회장은 1957년생이다. 서 회장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건국대를 나와 1983년 삼성전기를 거쳐 1991년 대우자동차에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후 2000년 대형 제약사에 바이오 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벤처기업인 넥솔(넥솔바이오텍)을 창업하고 2000년 셀트리온을 설립했다. 셀트리온은 2012년 국내 최초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항암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도 유럽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윤길준 동화약품 부회장과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이사도 1957년생이다. 윤 부회장은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친동생으로 경희의료원 신경정신과 과장을 지낸 바 있는 의사 출신 윤 회장이 경영을 맡기 전 경영 일선에 나서기도 했다. 홍 대표는 1980년 서울대 약화과를 졸업한 후 1982년 동화약품 개발부장, 1999년 아주약품 부사장 등을 역임한 후 비씨월드제약을 인수했다.

닭띠 젊은 후계자도 눈에 띈다. 아버지가 일군 회사의 미래가 아들과 손자의 손에 달리게 됐다. 1969년생인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은 고(故)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의 아들로, 선친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았다. 지난해 4번째 제약 1조 클럽의 주인공이 된 광동제약은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해 외형을 대폭 키웠다.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삼다수 등 의약외품 사업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대표이사 부사장에 이어 그해 9월 사장으로 승진한 1981년생 허승범 삼일제약 사장은 고(故) 허용 명예회장(2014년 8월 타계)의 손자이자 허강 회장의 아들이다. 허 사장은 적자였던 회사를 2015년 흑자 전환에 성공해 경영 초기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경영인에는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1945년생으로 최고 연장자였다. 중앙대 약대 출신인 이 사장은 일동제약 영업을 거쳐 현재 삼진제약에만 42년째 근무하고 있다. 2001년 대표이사에 선임된 후 지난해 6연임에 성공하면서 국내 제약업계 최장수 전문경영인이란 타이틀을 달았다.

1957년생 전문경영인으로는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 차성남 JW생명과학 사장, 안원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사장,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사장, 남기철 경동제약 사장 등 6명이 있으며, 그 외 등기 임원에는 김귀자 유나이티드제약 전무이사와 이승철 비씨월드제약 부사장 등 2명이다. 1969년생은 이재혁 동화약품 상무이사, 나숙희 JW생명과학 기획관리실장, 백승걸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상무이사 등 3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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