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덴마크서 체포 당시 옷장에 숨어 있었다

입력 2017-01-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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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길거리저널리즘'SNS)
(출처='길거리저널리즘'SNS)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덴마크 경찰에 체포될 당시 옷장에 숨어있다 발각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덴마크 현지 언론 '노르위스케 미디어'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정유라 씨는 체포될 당시 옷장에 숨어있다가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정 씨는 1일 덴마크 올보르 외곽의 한 주택에 숨어 있다가 한국 취재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4시간 현장 조사 끝에 체포됐다.

한편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정 씨의 구금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4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정 씨의 덴마크 변호인 얀 슈마이더 변호사는 "터무니없는 기준으로 젊은 미혼모가 구금됐다"며 항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옷장에 숨을 만큼 소심했던 모습과는 달리, 정 씨는 구금연장 판결을 받기 직전 가진 한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불구속 상태에서 특검 수사를 보장받는다면 귀국하겠다"고 당당히 자신의 뜻을 피력하기도 했다.

(출처=현지 언론 '노르위스케 미디어')
(출처=현지 언론 '노르위스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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