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FX] 엔화, 미국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에 소폭 상승…달러·엔 117.37엔

입력 2017-01-03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엔화 가치가 3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이 신년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6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117.37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거의 0.03% 상승한 123.04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7% 오른 1.048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엔화 가치는 미국의 12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해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상승했다. 작년 11월 ISM 제조업 지수는 53.2를 기록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가 확장하고 있다는 의미다. 12월 ISM 제조업 지수 시장예상치는 53.7이다. 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엔화 매수, 달러 매도가 다소 우세해졌다. 이에 엔화 가치는 상승했다.

내셔널웨스트민스터은행의 만수르 모히-우딘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미국의 경제 지표가 발표될 때까지 외환시장에 영향을 주는 뚜렷한 지표는 없다”고 말했다. 또 “새 지표 발표 전까지 투자자들은 관망하는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41,000
    • -3.68%
    • 이더리움
    • 4,797,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2.8%
    • 리플
    • 1,984
    • -1.1%
    • 솔라나
    • 329,600
    • -6.28%
    • 에이다
    • 1,336
    • -6.25%
    • 이오스
    • 1,123
    • -4.99%
    • 트론
    • 275
    • -5.17%
    • 스텔라루멘
    • 680
    • -1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2.8%
    • 체인링크
    • 24,580
    • -1.8%
    • 샌드박스
    • 974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