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일호ㆍ임종룡ㆍ진웅섭 "올해 리스크 관리해야"

입력 2017-01-03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7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 개최, 금융수장 '리스크 관리' 한 목소리로 강조

금융수장들이 올해의 화두로 '리스크 관리'를 제시했다. 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권 협회는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17년 범금융기관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년사에서 "정부는 올해 재정 및 통화, 금융감독 당국 간의 정책협력체제를 한층 강화해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민생을 돌보는데 최우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올 한 해 대내외 경제 상황은 불확실성이 높아이에 대응하는 금융권의 자세 또한 여느 때와는 달라야 할 것"이라며 "대내외 위험에 대비하여 건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금융사고가 나지 않도록 내부통제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험 관리를 철저히 그리고 치밀하게 하겠다"며 "대내외 건전성 관리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회사와 시장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위기대응을 위한 컨틴전시 플랜을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성장 둔화와 금리 상승으로 인한 가계와 기업의 신용위험이 증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대응과 건전성 강화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04,000
    • -3.15%
    • 이더리움
    • 4,761,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21%
    • 리플
    • 1,978
    • -1.64%
    • 솔라나
    • 330,100
    • -5.2%
    • 에이다
    • 1,343
    • -5.36%
    • 이오스
    • 1,153
    • +1.32%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653
    • -8.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0.74%
    • 체인링크
    • 24,160
    • -2.58%
    • 샌드박스
    • 907
    • -15.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