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관광대학교
지난 1일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 1학년 재학생 32명이 외국어 능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하게 된 것이다.
이번 유학생들은 약 18주 동안 현지 학생들과 수학하게 되며, 3가지 교육과정(Dual Degree, Credit, Non-Credit)에 따라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유학생 중 관광영어과 정수동(1학년) 학생의 경우 한국관광대학교와 하와이주립대학교의 공동학위협약에 따라 공동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할 예정이다.
한국관광대학교 측은 "한국관광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에서 해외유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하와이주립대학교 해외유학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 9월 대학 설립자인 김주영 이사장의 하와이교육원 설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2학기 실시했으며, 총 487명의 학생이 전액교비지원 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7학년도 1학기에는 이미 출국한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KCC 유학생 32명을 포함,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 23명, 중국 남경사범대학에 18명 등 총 73명의 학생들의 유학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