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TPC, 정부 에너지신산업 14조 투자…스마트공장 2000곳 구축↑

입력 2017-01-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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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스마트공장,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민관 공동으로 약 14조 원이 투입한다. 특히 향후 10년간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2000곳을 구축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TPC가 상승세다.

4일 오전 11시48분 현재 TPC는 전일대비 120원(1.62%) 상승한 753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에너지 신산업 금융ㆍ투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민관 금융·투자 총액은 13조8000억 원으로 14조 원에 육박한다. 이는 지난해 11조 원 대비 25% 늘어난 규모다.

먼저 한전과 LG유플러스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2000곳을 짓기로 했다. 이날 양측은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확산’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10년간 공장 구축에 5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공장에 태양광·ESS·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에너지신기술까지 적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공장을 가리킨다. 최대 2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소식에 스마트공장 사업을 벌이고 있는 TPC가 상승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공장 관련주인 TPC는 전일에는 미국 스트라타시스와 스마트공장 사업 제휴를 맺기도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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