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염창 조감도(사진=대림산업)
이 단지는 잔금대출규제를 받지 않는 서울 마지막 분양 단지로 규제 전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e편한세상 염창은 2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166명이 몰리며 평균 9.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8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36.2대 1로 15가구 모집에 543명이 몰려든 전용 59㎡ A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59㎡ B타입이 21.64대 1을 기록하는 등 전 타입이 고른 인기를 보였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잔금규제대출을 피한 연말 마지막 분양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데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e편한세상 염창은 염창1주택재건축 사업으로 총 499가구(일반분양 27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51~84㎡다.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대며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고 정당계약은 17일~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염창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3-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