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학생들의 진솔한 에너지절약 체험이 담긴 노래와 일기, 실천사례와 수기를 발표하고 이를 함께 즐기는 ‘에너지절약 실천의 축제’ 가 열린다.
에너지관리공단은 26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용인시 소재 공단 대강당에서 ‘2007년 에너지절약 실천행사’를 개최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절약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시작되어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에너지절약 실천행사에서는 전국의 에너지절약 정책연구학교 및 체험학교 등 총 65개교에서 출품한 2만3000여건의 창작곡, 실천일기·수기, 실천사례 가운데 1차 본선심사를 거친 55개 작품이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에너지절약 퀴즈 이벤트와 율동시간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곁들여져 학생들이 에너지절약 실천사례들을 즐겁게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에너지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선정된 최우수 작품에는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산업자원부장관상 및 부상, 우수상 및 장려상으로 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행사 참여 학생들 지도에 노고가 많은 교사에 대해서도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실천행사 작품집을 제작, 학생들의 에너지절약 실천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