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오는 26일 KSS해운이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다고 24일 밝혔다.
KSS해운은 LPG, 함모니아 등의 가스제품 및 석유화학제품 등 특수화물을 운송하는 업체로 최대주주인 박종규씨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이 33.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841억원, 19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올해 상반기 375억원의 매출액과 5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KSS해운은 주당 6만5000원(액면가 5000원)에 17만3894주를 공모해 113억원을 조달했다.
KSS해운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인 26일 오전 8시~9시에 공모가격인 6만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고,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