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기술 사업화 R&D에 212억 지원 ... 5개 기술 신규 선정

입력 2017-01-05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가 올해 국토교통기술 사업화 R&D에 역대 최대 규모인 212억 원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중소기업 기술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 국토교통기술 사업화지원 설명회'를 6일 The-K 호텔 서울(가야금 A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화 R&D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장되지 않도록 비즈니스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및 검증, 현장적용 등 사업화 과정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부는 기술경쟁 심화와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 시급한 가운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사업화 R&D를 지원 중이다.

올해 예산은 총 212억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이며 25개 기술을 신규 선정해 올해 86억 원으로 시작해 기술당 최대 4년ㆍ30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비는 정부 60% 이하, 민간 40% 이상 매칭 조건이며 신규 과제는 1~2월 접수, 3월 평가위원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84개 기술에 대해 사업화 R&D를 지원했으며 이를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은 연구개발 성과를 이용하여 현재까지 총 218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4년간 지원규모는 약 7배 증가(2013년 31억→올해 212억)했고 기술개발 후 신기술 인증, 판로개척 등 사업화에 3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성과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리 국토부 미래전략담당관은 "앞으로도 유망 기술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의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신(新)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54,000
    • -1.02%
    • 이더리움
    • 4,663,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0.35%
    • 리플
    • 2,000
    • -3.61%
    • 솔라나
    • 349,600
    • -1.83%
    • 에이다
    • 1,420
    • -5.33%
    • 이오스
    • 1,172
    • +8.92%
    • 트론
    • 289
    • -2.69%
    • 스텔라루멘
    • 794
    • +1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2.1%
    • 체인링크
    • 24,800
    • +0.24%
    • 샌드박스
    • 864
    • +4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