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가 도심 속 빙어축제 ‘안녕! 괴발개발 빙어 대소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빙어축제는 오는 2월 19일까지 겨울 특별 이벤트 지역 ‘스노우 아이스존’에서 개최된다. 겨울철 대표 축제인 ‘빙어축제’를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빙어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료로 즐길 수 있으며 빙어 낚시장, 빙어뜰채 체험장은 물론 빙어튀김 등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도 운영된다. 서울랜드의 빙어축제가 열리는 ‘스노우 아이스존’은 서울랜드가 겨울을 맞아 마련한 특별 이벤트 존으로 눈썰매장, 실내놀이터, 겨울 먹거리존 등이 밀집되어 있다. 겨울철 즐길 거리를 한데 모아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인기 이벤트 지역으로는 ‘라바 눈썰매장’이 꼽히는데, 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한 테마눈썰매장으로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곳곳에서 라바를 만날 수 있고, 슬로프가 유아용, 일반용이 따로 운영되며 경사도 선택할 수 있다.
특별 공연으로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 판타지 뮤지컬 <앨리스와 전설의 용>이 있다. 다이나믹한 특수효과로 화려한 연출이 돋보이는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3월 5일까지는 SBS스타킹 우승자이자 Asia’s got talent 초청 마술사 김영진이 <윈터 스페셜 매직쇼>에서 테이블 플로팅 일루젼 마술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마술을 펼친다.
한편, 서울랜드는 1월 한 달간 새해맞이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신한카드, 비씨카드, 국민카드, 농협카드, 씨티카드, 롯데카드 뿐만 아니라 KT와 LG U+ 멤버쉽 회원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2017년 닭띠 해를 맞아 닭띠 고객에게는 1일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알뜰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