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이성경 앞에서 눈물… “엄마가 나 버렸을 때보다 더 슬프다”

입력 2017-01-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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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15회 예고(출처=‘역도요정 김복주’ 예고 영상 캡처)
▲‘역도요정 김복주’ 15회 예고(출처=‘역도요정 김복주’ 예고 영상 캡처)

엄마의 진심에 충격받은 준형(남주혁)이 복주(이성경)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5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5회에서는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와 재회하게 된 준형과 국가대표 선수로 뽑혀 태릉 입성 통보를 받는 복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오랜만에 엄마를 만난 준형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가슴 속 깊이 숨겨 두었던 그리웠던 마음으로 다시금 엄마와 마주한다. 엄마는 “미안해 준형아. 진작 보러왔어야 했는데…”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준형 역시 눈물 가득한 눈으로 엄마와 잡았던 손을 바라본다.

하지만 엄마가 한국에 돌아온 진짜 이유를 알게 되고 충격을 받은 준형은 “우리 엄마 돈 때문에 여기 온 거냐”며 분노한다. 그러다 큰엄마에게 뺨을 맞은 준형은 그대로 자취를 감추고 복주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준형을 찾아다닌다.

그 시각, 수영장에서 부유물처럼 떠다니던 준형은 자신을 찾아온 복주에게 “엄마가 나 버리고 갔을 때보다 더 슬프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복주는 감독님으로부터 태릉선수촌 입성을 통보받는다. 이로 인해 준형과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게 될 복주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5회는 5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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