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누적매출 9000억 돌파…1조 클럽 눈앞

입력 2017-01-06 15:55 수정 2017-01-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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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의 글로벌 톱클래스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컴투는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가 현재까지 누적 9000억 원의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한국 모바일 게임으로는 독보적인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단일 모바일 게임 누적 매출 1조 원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2월 월간 매출은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 식지 않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며 향후 지속 성장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고 자평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달 22일 미국 애플 앱스토어 자체 최고 기록인 6위를 재달성하고, 25일 구글플레이 5위에 오르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유일하게 미국 양대 앱마켓에서 상위 10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51개국 애플앱스토어, 11개국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106개국 애플앱스토어, 91개국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상위 10위에 오르는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으로 성장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서머너즈 워의 IP 파워 및 브랜드 인지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궤도에 안착했음을 확인했다”며 “세계 최강의 RPG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꾸준한 전략적 업데이트, 전세계적인 브랜드 구축 및 라이브 서비스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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