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강릉 KTX 모두 상봉역 출발 사실 아니다”

입력 2017-01-07 17:37 수정 2017-01-09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릉시는 7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서울∼강릉 고속철도(KTX) 출발역 논란과 관련해 평창올림픽 이후 강릉행 KTX는 청량리역을 주된 출발역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공식 회신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통해 평창올림픽 이후 모든 열차가 상봉역에서 출발한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다만 경의 중앙선 전동차 대폭 축소로 말미암은 국민 불편 우려로 평창올림픽 기간 청량리 출발 총 35회 계획을 청량리역 20회, 상봉역 15회로 일부 조정한 바 있고, 이는 평창올림픽 기간 차질 없는 열차운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행 KTX 청량리역 출발과 관련해 더는 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세부 운영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추이를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와 강원지역사회는 최근 ‘서울∼강릉 KTX가 모두 상봉역에서 출발한다’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강력하게 반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20,000
    • -1.77%
    • 이더리움
    • 4,820,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72%
    • 리플
    • 2,017
    • +5.71%
    • 솔라나
    • 331,700
    • -3.72%
    • 에이다
    • 1,361
    • -0.58%
    • 이오스
    • 1,148
    • +2.04%
    • 트론
    • 276
    • -3.83%
    • 스텔라루멘
    • 712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1.49%
    • 체인링크
    • 24,760
    • +1.73%
    • 샌드박스
    • 941
    • -9.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