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내일 오후 2시 '대통령 제부' 신동욱 씨 참고인 조사

입력 2017-01-08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육영재단 분쟁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49) 공화당 총재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대통령 5촌 살인 사건'으로 수사가 진전될 지 주목된다.

특검은 9일 오후 2시 신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신 씨는 박 대통령의 친동생 박근령(63) 씨의 남편이다. 신 총재는 2010년 육영재단 소유권 분쟁 때문에 박지만(59) EG 회장이 자신을 중국에서 청부살인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근령 씨는 대통령과 육영재단 운영권을 둘러싸고 장기간 갈등을 빚었다. 2011년 9월 박 대통령의 5촌인 박용철 씨가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그는 육영재단 대통령 자매가 육영재단 분쟁을 벌일 당시 한센인을 동원해 폭력 사태를 주도했다. 그는 살해되기 직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신 씨의 재판에 나서 박 회장 측에서 신 씨를 해치려 한다는 증언을 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06,000
    • -0.86%
    • 이더리움
    • 4,773,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0.66%
    • 리플
    • 663
    • -0.9%
    • 솔라나
    • 193,200
    • +0.05%
    • 에이다
    • 537
    • -2.36%
    • 이오스
    • 807
    • -0.25%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1.34%
    • 체인링크
    • 19,480
    • -2.31%
    • 샌드박스
    • 468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