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구혜선, “두 집 살림하다가 한 집 살림 하니 좋다”… 임신 오해받은 사연은?

입력 2017-01-0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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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구혜선 인터뷰(출처= ‘섹션TV 연예통신’방송캡처)
▲‘섹션TV’ 구혜선 인터뷰(출처= ‘섹션TV 연예통신’방송캡처)

팔방미인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신혼생활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개인전 ‘다크 옐로우(dark YELLOW)’를 개최한 구혜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구혜선은 “신혼 내내 그림만 그렸다. 결혼 전에는 내 집과 안재현의 집까지 두 집 살림했는데 결혼 후엔 한집 살림만 해서 좋다”며 “집안일은 눈치껏 분담하고 있다. 남편이 가장 잘하는 것은 눈치를 보는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의 잦은 이벤트에 대해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한다”고 밝히며 “싫어하는 걸 남편도 알고 있지만 계속해준다. 그래도 나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마음이 예쁘고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구혜선은 “결혼식 날부터 지금까지 9kg을 뺐다. 살 때문에 임신했다는 오해도 받았다”며 “그 오해가 너무 억울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전시회장에서 열린 구혜선의 사인회 현장에 마스크를 쓰고 깜짝 등장한 안재현은 “왜 왔냐”는 구혜선의 물음에 “장보러 왔다”고 장난스럽게 대꾸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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