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협회, “어촌 6차산업화 가속화 앞장선다”

입력 2017-01-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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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 이하 협회)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전국의 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통해 어촌 6차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협회는 어촌체험마을에서 판매할 수 있는 각종 상품과 서비스 기획, 홍보, 유통 등 상품화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전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어촌체험마을을 시상하는 등 어촌체험마을별 특징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6차산업화를 적극지원하고 있다. 협회가 구축한 바다장터 활성화에 매진하는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바다장터’는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 내 어촌체험마을 직거래 서비스로서 전국의 어촌체험마을 소개 및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잠자리, 특산물 등에 대한 정보를 종합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직접 선별한 우수 어촌체험마을의 체험상품, 숙박, 특산물 등을 원스탑 쇼핑할 수 있어 국내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6년 12월 말 기준 37개 마을, 130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어촌체험마을의 지속가능성 확보가 도시와 어촌의 상생으로 이어진다는 입장이다. 도시민들은 어촌체험마을의 독특한 체험상품과 특산물, 숙박 등 다양한 상품군을 즐길 수 있으며, 어촌마을은 소득증대와 이미지 제고 효과가 있어 도시와 어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

한국어촌어항협회 관계자는 “바다장터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판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전국 112개 어촌체험마을에 있는 모든 체험•숙박 상품은 물론 지역특산물을 소개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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