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25일 김포양촌 신도시 1085만㎡에 대한 실시계획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포신도시는 2008년 6월 3000가구를 시작으로 2009년까지 총 5만2812가구가 분양된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5787가구, 주상복합 2060가구, 단독주택 1665가구, 연립 3300가구 등이다.
규모별로는 주상복합을 포함한 85㎡초과 중대형이 2만가구로 가장 많다. 국민임대를 포함 60㎡이하가 1만3000가구, 60~ 85㎡이하는 1만7000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공급물량 중 69%인 3만4000가구는 분양주택이고 나머지 1만5000가구는 임대주택이다.
건교부는 “연접한 장기지구와 합하면 1173만㎡의 규모에 총 5만7492가구가 들어서는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대규모 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