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옛 현대증권 거래고객 신용등급 상향조정

입력 2017-01-10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부터 최대 0.15% 우대금리

KB국민은행이 10일부터 옛 현대증권 거래 고객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기존 현대증권 우수고객에 대해 국민은행 예금금리가 우대되고 신용대출 한도도 확대된다.

이날 국민은행은 “그룹 실적 산정 항목에 KB증권의 투자, 상품거래 실적이 포함된다”며 “현대증권 이용 고객도 KB스타클럽 고객 선정과 우대서비스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민슈퍼정기예금과 일반정기적금, KB상호부금 상품에 최대 연 0.15%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무보증 신용대출 한도도 최고 2억 원까지 늘어난다. 인터넷 무서류대출의 경우 2000만 원까지 한도다.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 간 통합 증권사인 KB증권이 새해 출범하면서 KB스타클럽제도에 현대증권 거래 실적이 반영되는 것이다. 과거 현대증권이 판매·운용한 펀드에 가입했거나 증권계좌를 보유하는 등 거래항목별 산정 기준에 따라 점수화해 국민은행 고객등급을 산출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현대증권 거래 실적이 더해져 국민은행 고객등급이 높아지면 금융회사가 각 신용평가사에 통보하는 금융거래 실적이 올라가기 때문에 개인 신용등급이 유리해진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08,000
    • +0.89%
    • 이더리움
    • 4,767,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1.64%
    • 리플
    • 668
    • -0.15%
    • 솔라나
    • 199,400
    • -0.2%
    • 에이다
    • 546
    • -1.8%
    • 이오스
    • 800
    • -4.31%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1.11%
    • 체인링크
    • 19,180
    • -3.33%
    • 샌드박스
    • 459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