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전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기가 필수부품 MLCC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대주전자재료가 상승세다. 대주전자재료는 삼성전기에 MLCC 재료를 단독 공급 중이다.
10일 오후 2시21분 현재 대주전자재료는 전일대비 210원(4.95%) 상승한 4450원에 거래 중이다.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7’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한 언론매체를 통해 "2016년이 사업 체질을 강화시킨 한 해였다면 올해에는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 확대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인 ‘패널 레벨 패키지(PLP)’ 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양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MLCC는 스마트폰, TV는 물론 전기차와 자동차 전기장치(전장)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삼성전기는 올해 MLCC는 전장용 제품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MLCC는 전기를 일시적으로 저장했다가 필요한 곳에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전자제품에선 핵심이다.
이같은 소식에 코디, 에이테크솔루션, 우수AMS, 피앤이솔루션등과 함께 전기·전장차 관련주로도 꼽히는 대주전자재료가 상승세다.
대주전재재료는 삼성전기에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용 전극 페이스트를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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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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