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몇 년간 제주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제주도는 매년 1% 이상씩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5월에는 65만여 명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제주시의 인구는 동기간 기준 47만여 명으로 조사됐다.
인구증가의 원인으로는 관광객 증가는 물론 각종 도시 개발 호재로 인한 전입 인구의 증가가 예측되고 있으며,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세대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26만여 세대가 넘는 가구 중 18만 9천여 세대가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현재 증가하고 있는 제주시의 인구로 인해 이들을 충족시킬 다양한 주거 형태의 공급이 절실한 실정. 이 가운데 제주시 일도이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 오피스텔이 1월 중으로 홍보관을 오픈한다는 소식이다.
지하 4층부터 지상10층, 총 422실로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소형 평형 위주로 1~2인 가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여유로운 주차공간 426대 및 근린생활시설 조성으로 입주자들의 편의를 도모한 것이 특징. 특히 인근에는 제주시청, 중앙로 등 대표 상권이 형성돼있어 편리한 생활시설은 물론 제주신항 개발사업계획으로 고부가 가치가 잠재된 지역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으로 교통 여건을 꼽을 수 있다. 반경 4km 내에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반경 800m 이내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이 위치해있으며, 일반버스와 마을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보 15분 거리에 사라봉공원과 신산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1km~1.7km 거리에 있는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대형마트를 이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제주시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만족시켜줄 주거 형태가 필요한 상태이며, 해당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구제주권역은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부동산 업계의 관심 또한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