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상습적 식품위생 불량업체 수사의뢰

입력 2017-01-12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규정을 위반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82개 업체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한 결과, 재위반한 업체 10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적인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식품위생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적발된 10곳 중 무허가 영업,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관계서류 미작성, 표시기준을 위반한 7곳은 고발 조치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관계서류 미작성(2곳) △표시기준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등이다.

또 식약처는 불량식품 유통 근절을 위해 2016년 하반기 기획 감시를 실시해 식품위생 관련법을 위반한 32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3곳) △위생적 취급기준(7곳) △무신고 식용란수집판매(4곳) △원료 등의 구비요건(4곳) △거래내역서 미작성(2곳) △무표시 계란 유통·판매(1곳) △기타(8곳)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무신고업체, 부패·변질 등 저질원료 사용 및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85,000
    • -0.95%
    • 이더리움
    • 4,766,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6.28%
    • 리플
    • 2,070
    • +2.32%
    • 솔라나
    • 356,000
    • -0.17%
    • 에이다
    • 1,499
    • +8.47%
    • 이오스
    • 1,078
    • +4.26%
    • 트론
    • 297
    • +4.95%
    • 스텔라루멘
    • 693
    • +45.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5.1%
    • 체인링크
    • 24,720
    • +13.08%
    • 샌드박스
    • 615
    • +2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