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에 물품대금 4100억 조기 지급

입력 2017-01-12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백화점그룹이 총 4100억 원 규모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대금기일이 설 연휴보다 늦은 약 3500여 협력업체의 물품대금 및 각종 경비를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금 지금액은 총 4100억 원으로, 지난해 설 보다 2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이번 혜택은 현대백화점과 거래중인 1400여 협력업체를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등과 거래하는 2100여 협력업체 등 총 3500여 협력업체가 대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이 늘어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에 자금 수요 해소를 위해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19,000
    • +1.39%
    • 이더리움
    • 4,726,000
    • +7.29%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4.95%
    • 리플
    • 1,937
    • +22.52%
    • 솔라나
    • 364,700
    • +7.52%
    • 에이다
    • 1,206
    • +9.94%
    • 이오스
    • 977
    • +6.66%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2
    • +15.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0.62%
    • 체인링크
    • 21,400
    • +4.34%
    • 샌드박스
    • 496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