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아두이노 교육전문기업 리아텍은 겨울방학을 맞아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대방동 이투데이빌딩 5층 교육센터에서 ‘스크레치 및 C언어로 제어하는 아두이노 블루투스 이동로봇 만들기’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아두이노 4차 교육과정은 초·중학생을 교육할 수 있는 강사 양성 과정으로 아두이노를 활용해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 지식, 감각을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1~2일차는 스크래치를 활용한 아두이노 만들기 과정으로 △개발 환경 설치 및 스크래치 맛보기 △아두이노 IDE 설치 및 디지털 신호 출력 △디지털 신호 입출력 △아날로그 신호 출력 △기초 회로 아날로그 신호 입력 △센서활용 △블루투스 무선조정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3~5일차는 C언어를 활용한 아두이노 교육으로 △개발 환경 설치 및 기초 회로 △스케치 구조 디지털 신호 출력 등 기초 교육부터 △DC 모터 제어 △ 인터렙트와 폴링 △LCD 활용 △블루투스 통신 등 활용 교육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15일까지 온오프믹스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되며, 교육비는 스크래치 활용(기초) 15만 원, C언어 활용 20만 원, 스크래치 + C언어 활용 30만 원(교재·간식비 포함)이다. 참가자는 개인 노트북 및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한다.
김성필 리아텍 대표는 “스크래치를 이용해서 프로그래밍에 입문하는 단계에서부터 C언어를 활용해 아두이노를 활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 교육을 실시한다”며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고 메이커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