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추어탕 판매로 연 매출 12억 달성, 비결은 석결명?

입력 2017-01-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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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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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 판매로 갑부에 오른 김남영 씨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12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추어탕으로 갑부 대열에 오른 서민갑부 김남영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 씨는 과거 한우식당을 운영해 유명 연예인과 정치인도 찾아오는 등 성공을 거뒀지만, 거금을 들여 확장했던 사업의 실패로 빚더미에 앉았다. 그는 하나뿐인 아들과 함께 공원에서 노숙하며 밥 한 끼 먹는 것도 감사하며 지냈다.

이후 김남영 씨는 7년 만에 추어탕 하나로 연 매출 12억을 달성하며 서민갑부로 우뚝 섰다. 비결은 할머니 때부터 이어져온 전통 방법으로 절구에 미꾸라지를 빻는 것은 물론 육수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이틀 동안 가마솥 앞을 지키는 일을 성실함 때문이었다.

이 육수에 들어가는 재료는 무려 13가지.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석결명이라고 불리는 전복 껍질로, 열을 제거하고 시력을 좋게 한다. 이는 동의보감에도 수록된 바 있다. 그는 “내 가족을 배불리 한다는 마음으로 최고의 재료와 최저의 값으로 보답하는 것이 성공의 노하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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