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7주간의 휴식을 밝힌 가운데 노홍철의 합류설이 제기됐습니다. '무한도전'의 원년 멤버로 활동하던 노홍철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진 하차했는데요. 광희의 군 입대와 '무한도전'의 재정비가 언급되면서 노홍철이 다시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흘러나온 것입니다. 12일 '무한도전' 제작진은 "무한도전이 숨 고르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라며 "노홍철이 복귀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섣부른 판단들은 오히려 독이 된다"면서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13일) 오전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노홍철은 '무한도전' 합류와 관련된 질문에 "신중히 대답해야 한다"며 특별한 언급 없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홍철의 '무한도전' 합류설에 네티즌들은 "정형돈도 복귀했으면", "예전처럼 레전드 찍을 듯", "광희가 왠지 짠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