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외국인 설 명절 해외송금 사은 행사

입력 2017-01-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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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중국 춘절, 베트남 뗏, 캄보디아 쫄츠남 등 우리나라 설을 전후로 예정된 세계 곳곳의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설 명절 해외송금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이 내달 24일까지 고국으로 해외송금을 하면 금액에 따라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5000달러 미만은 최대 30%까지, 5000달러 이상 최대 50%, 1만 달러 이상은 최대 70%까지 환율을 우대해준다.

BNK경남은행 해외송금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외국인에게는 송금수수료 50% 우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만 받을 수 있다.

여창현 외환사업부 부장은 “이역만리 타국에서 지내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과 자국의 명절을 앞두고 한국의 정과 고국의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꼈으면 한다”면서 “외국인을 위해 다양한 금융 배려를 통해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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