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이 뉴욕 데님 브랜드 씨위(SIWY)와의 아시아 총판 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세다.
키위미디어그룹은 13일 오후 2시53분 현재 전일 대비 8.41% 오른 1160원에 거래 중이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이날 씨위글로벌과 아시아 총판 계약을 맺고 첫 번째 모노샵 씨위 하우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씨위 글로벌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마켓을 대상으로 판매 사업을 전개한다. 씨위 하우스를 시작으로 패션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신규 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
씨위는 지난 2005년 설립된 글로벌 데님 브랜드로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3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 청바지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도깨비’ 김고은 청바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키위미디어그룹 김형석 회장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인연을 부각하며 테마주 영향으로 상승한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의 1월 2주차 차기 대선 지지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전 대표가 31%로 반 전 총장(20%)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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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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