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색쇼' 정식 오픈

입력 2007-10-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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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키워드 등록에서 결과 페이지 제작까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포털 최초로 사용자가 직접 통합검색 키워드를 등록하고 해당 결과 페이지까지 개인이 제작하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이를 검색 결과 상단으로 노출 해주는 ‘검색쇼(show.daum.net)’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UCC 검색’을 선보이는 등 UCC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인 다음은 이번 '검색쇼'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 집단지성과 전문성이 결합된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 만족도를 배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검색쇼’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홍보를 원하는 특정 검색어 선택 ▲해당 검색어와 연관되는 페이지 구성 및 제작 ▲검색쇼에 등록하기 등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5분內 다음 검색결과 상단에 무료로 노출된다.

'검색쇼'에 등록할 키워드 앞에는 일반 키워드와의 차별성을 위해 ‘골뱅이(@)’를 붙여 ‘@+검색어’ 형태로 만들면 된다.

또한 다음은 검색쇼의 취지에 맞지 않는 키워드 및 페이지 내용에 대해서는 엄격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업적, 성인성/폭력성, 유명기업 및 서비스 등과 관련된 키워드는 검색쇼에 등록할 수 없으며, 모니터링 시스템 역시 24시간 가동된다.

다음 '검색쇼' 서비스는 자기소개는 물론 결혼, 돌찬지/생일초대, 모임공지 등 홍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다.

다음은 검색쇼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 저변 확산을 위해 일인당 최대 5개까지 동시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검색어의 활용 방안을 높혔다. 주제별로 다양한 템플릿과 스킨을 제공하고 사진, 동영상, 지도링크 등의 소스를 제공해 초보자도 손쉽게 자신만의 홍보 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기간 역시 최대 365일 동안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음은 무료문자/메일/배너를 이용한 검색쇼 홍보를 지원함과 동시에 사용자들의 반응이 좋은 검색쇼는 '검색쇼 네티즌 베스트'에 공개하는 등 검색쇼 노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다음 손경완 검색포털본부장은 “다음은 타사 대비 최대 강점으로 평가받는 UCC 플랫폼의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해 검색의 기본 기능인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차별화 된 검색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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