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하르트 랑거
랑거는 시즌 상금 301만 6959 달러(약 35억6000만원)를 벌어 상금 1위에게 주는 아널드 파머 어워드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선수가 받는 상 이름은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다.
그는 또 평균 타수 68.31타를 쳐 이 부문 1위에게 주는 바이런 넬슨 어워드까지 독식했다.
PGA 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 이상의 시니어 선수들의 투어로 랑거는 챔피언스투어 통산 29승을 올렸다.
2008년부터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한 랑거는 2008년과 2009년, 2010년, 2014년, 2015년, 2016년 등 총 여섯 번이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상금왕 역시 8번이나 올랐다. 랑거는 PGA투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1985년, 1993년에 우승타이틀을 손에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