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초청받아 출전한 제주도 ‘야생마’ 양용은(45)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키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양용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2타를 쳐 공동 13위에 올랐다.
이날 양용은은 드라이브 평균거리 308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0%, 그린적중률 77.78%,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1.939(홀당 1.714개), 샌드세이브 100%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날린 거리는 331야드였다.
▲양용은의 2라운드 기록
최경주(46)는 이날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2오버파 142타를 쳐 공동 130위권으로 컷오프 됐다. 이날 컷 통과 스코어는 3언더파 137타였다.
SBS골프는 3라운드는 오전 9시, 최종일은 오전 8시부터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