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대박 조짐, 첫 방송 최고 3.5% 기록… 장혁‧이하나 환상 호흡

입력 2017-01-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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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메인 포스터(사진제공=OCN)
▲‘보이스’ 메인 포스터(사진제공=OCN)

드라마 ‘보이스’가 첫방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14일 첫 방송된 소리 추격 스릴러 OCN ‘보이스’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도와 심장이 쫄깃한 스릴감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3년 전 일어난 ‘은형동 경찰 부인 살인 사건’으로 악연이 된 무진혁 (장혁 분)과 강권주(이하나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특유의 도전 정신과 동물적 감각으로 스타 형사라고 불리던 진혁은 과거 벌어진 살인 사건으로 인해 아내를 잃고 피폐한 삶을 살아간다.

사건 당시 112 신고 전화를 받았던 권주는 자신이 들은 용의자의 목소리와 진혁이 검거한 용의자의 목소리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증언하고 그로 인해 용의자는 풀려나고 만다.

3년이 지난 후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과거의 악연에도 불구하고 납치 감금 된 피해자를 찾아내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심장 쫄깃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환상 호흡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카리스마 배우 장혁과 개성파 배우 이하나는 구멍 없는 연기 합으로 ‘보이스’는 첫 방송부터 평균 2.3%, 최고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케이블 채널 OCN 토일 드라마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작품으로 15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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