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양계장서도 AI발생…8만마리 닭 살처분

입력 2017-01-15 1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기후(岐阜)현에서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8만 마리의 닭이 살처분됐다고 1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기후현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안내문에 따르면 전날 야마가타 시의 양계장에서 폐사한 닭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기후현 당국은 자위대에 파견을 요청해 이 양계장에서 사육하는 8만 마리의 닭을 살처분했다. 이번 겨울 들어 일본 농장에서 AI 감염이 확인된 곳은 니가타, 아오모리, 홋카이도, 미야자키, 구마모토현에 이어 모두 6개 현(8건)으로 늘었다.

기후현은 AI가 발생한 양계장 주변 16개 농장 검사를 시작했으며 이 지역의 닭과 달걀 이동 제한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주요 도로에서는 통행 차량에 대해 소독을 하고 있다.

농림수산성은 현재까지 달걀이나 닭고기를 먹은 사람이 AI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586,000
    • -0.36%
    • 이더리움
    • 4,232,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0.62%
    • 리플
    • 4,093
    • -0.05%
    • 솔라나
    • 278,400
    • -3.03%
    • 에이다
    • 1,237
    • +6.73%
    • 이오스
    • 980
    • +2.62%
    • 트론
    • 368
    • +1.1%
    • 스텔라루멘
    • 520
    • +0.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1.51%
    • 체인링크
    • 29,590
    • +4.12%
    • 샌드박스
    • 616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