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1박 2일’ 복귀, 첫 단독 콘서트까지… 본격 활동 시작

입력 2017-01-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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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1박 2일’ 복귀(출처=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캡처)
▲정준영 ‘1박 2일’ 복귀(출처=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캡처)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정준영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는 지난해 9월 방송을 중단했던 정준영의 복귀가 그려졌다.

이날 정준영은 3년 전 남원 투어 당시 방문했던 지리산 휴게소에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특히 정준영은 오래간만에 촬영에 설레면서도 어색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정준영에게 “지금 멤버들은 정준영 씨가 온 줄 모른다”며 “일단 혼자 등산 코스를 완주하시면 된다. 단 멤버들이 정준영 씨의 이름을 30번 불렸을 땐 하산 및 합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리산을 오르던 정준영은 “그동안 책도 읽고, 잘 지냈다”며 “메신저 단체 방에서 멤버들과 자주 연락했다. 2-3번 만났다. 주혁이 형도 왔다”고 말해 돈독한 우애를 전했다.

한편 정준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오빠 왔어, 비록 파인애플이지만. 노래 들으러 와”라는 글과 함께 오는 2월 25일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해 전하며 본격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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