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소마트 대상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추진

입력 2017-01-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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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수은 NH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 팀장(왼쪽부터), 홍사일 투게더스 HR센터 이사, 파트너사 김용구 베스트티엔씨 전무이사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NH농협은행)
▲13일 전수은 NH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 팀장(왼쪽부터), 홍사일 투게더스 HR센터 이사, 파트너사 김용구 베스트티엔씨 전무이사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투게더스 및 ‘투게더 POS’ 파트너사 대표 베스트티엔씨와 업무협약을 제결하고 중·소마트를 대상으로 현금카드 결제 서비스 제공을 공동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투게더POS’는 투게더스가 개발한 유통매장용 결제시스템으로 전국 3400여 개의 중·소마트가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투게더스는 투게더POS에서 현금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투게더POS의 설치 및 유지보수 업무를 지원하는 전국 40여개 파트너사들은 관할 중·소마트에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소프트웨어 설치를 지원한다.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는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를 직불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현금카드로 결제할 경우 가맹점은 기존 1.5~2.3%의 카드수수료를 1% 이하로 낮출 수 있고, 이용고객은 30% 높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결제 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가맹점과 고객의 이용이 미미한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행은 5만 원 이하 소액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는 기능과 지나해 농협은행이 출시한 ‘NH앱캐시’를 이용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바코드 결제 기능을 투게더POS에 적용시켜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투게더스 관계자는 “이번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도입은 중·소마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 관계자는 “여신전문업법의 개정으로 연매출 3억 원 이상의 대형 가맹점들은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과 리베이트 금지에 따른 수익축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낮은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적극 활용한다면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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