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를 위한 특별 멤버십 프로그램 ‘후지필름 프리미엄 서비스(FPS)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FPS 회원에게는 유상 사후 관리 서비스(A/S) 비용 30% 할인, 수리 기간 내 최신 기종 무상 대여, A/S 택배 무료 접수, 우선 제품 수리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본사 AS 센터 방문 시 FPS 전용 라운지에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회원의 생일이 있는 월에 사용 가능한 특별 할인 쿠폰 ‘X 스토어 바우처’와 X아카데미 50% 할인 수강권도 지급된다.
FPS 회원은 최신 조명 시스템 및 각종 촬영 보조 장비를 갖춘 후지필름 ‘프라이빗 스튜디오’도 렌탈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X 시리즈의 다양한 바디와 후지논(FUJINON) 렌즈를 무상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후지필름은 FPS 회원들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후지필름은 매년 멤버십 회원 대상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들을 X갤러리 내 별도공간을 마련해 전시할 예정이며, FPS 회원들이 함께 모이는 스페셜 파티도 준비 중이다.
FPS 회원은 X-Pro 시리즈나 X-T 시리즈 바디 1대 이상과 XF렌즈 5종 혹은 밝은 조리개의 프리미엄 줌렌즈인 ‘레드라벨렌즈’ 3종 이상을 정품 등록한 유저에 한해 가입 자격 조건이 주어진다.
선옥인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기존 X 시리즈 유저들의 브랜드 로열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진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최근 플래그십 모델 X-Pro2의 그라파이트 에디션과 X-T2 그라파이트 실버 에디션, 아웃도어 전용 카메라 XP120 등 3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지난 12일에는 미러리스 입문자에게 최적화된 X-A10을 정식 출시하고 캐주얼 스트랩과 파우치 키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