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68년 만에 첫 여성 국장 배출

입력 2017-01-16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감사원 개원 68년만에 첫 여성국장이 나왔다.

감사원은 16일 장난주(45·여)씨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장(고위감사공무원)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장 국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1998년 정무장관실에서 감사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에도 감사원의 첫 행시 출신 여성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장 국장은 환경문화감사, 공공기관 감사국 감사관, 산업금융감사국 과장 등을 역임했다.

장 국장은 다음 달부터 1년간 국장급 국외 교육 훈련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해 국장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장 국장은 “여성 감사관으로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열심히 일한 결과 고위감사공무원에까지 오르게 됐다”며 “후배 여성 감사관들에게 모범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46,000
    • +0.24%
    • 이더리움
    • 4,770,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726,500
    • -3.07%
    • 리플
    • 2,078
    • -2.94%
    • 솔라나
    • 359,000
    • +1.82%
    • 에이다
    • 1,510
    • +2.1%
    • 이오스
    • 1,127
    • +6.22%
    • 트론
    • 299
    • +4.18%
    • 스텔라루멘
    • 778
    • +3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50
    • -0.35%
    • 체인링크
    • 24,930
    • +8.02%
    • 샌드박스
    • 646
    • +2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