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크리샤츄 향한 'JYP' VS 'YG' 전쟁…박진영 VS 양현석 자존심 싸움, 승자는?

입력 2017-01-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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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K팝스타6')
(출처=SBS 'K팝스타6')

'K팝스타6' 크리샤츄가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과 양현석의 자존심 싸움이 펼쳐졌다.

15일 방송된 SBS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JYP, YG, 안테나 뮤직 각 기획사의 자존심을 건 캐스팅 오디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K팝스타6' 캐스팅 오디션에서는 크리샤츄와 전민주가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의 'Problem' 무대를 꾸몄다.

크리샤츄와 전민주는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등에 업고 화려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크리샤츄, 오늘은 캐스팅 할지 말지를 발표하는 날이지 점수를 주는 날이 아니에요. 제가 억지로 줄게요. 99점도 아니라 100점 입니다"라며 "일단 목소리가 'K팝스타6'를 하는 동안에 트였어요. 성량이 두 배로 늘었고, 음정도 완벽해요"라고 극찬했다.

박진영은 이어 "민주 양은 쉰 기간이 있었잖아요? 이런 퍼포먼스에 떨어져 있었던 게 약간의 차이가 나긴 하지만 다시 회복하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요. 빨리 따라잡는 것 같아요"라고 칭찬의 말을 건넸다.

양현석도 "크리샤츄는 오늘은 박진영 씨가 100점이라고 했잖아요. 전 보너스로 10점 더 드리고 싶어요"라며 "지난 라운드에서 불렀던 곡이 좀 불리했어요. 한국말을 배운지 1년 밖에 안됐는데 한국말로 노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올라왔을 때부터 힘들었을 거에요. 굉장히 칭찬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가 보는 전민주 양은 점점 회복속도가 빨라지는게 느껴져요. 그리고 둘의 조합이 너무나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캐스팅이 진행됐다. 캐스팅 순서는 박진영이 먼저였고, 박진영은 "JYP에서는 죽음에서 돌아온 여자 크리샤츄를 캐스팅 하겠습니다"라며 크리샤츄를 선택했고, 양현석은 "예상을 하셨겠지만 크리샤츄는 제가 처음부터 칭찬을 하고 애정을 쏟았던 멤버이기도 하고 이 친구가 떨어졌을 때 저도 뒤돌아 같이 울었던 사람입니다"라며 캐스팅 우선권을 내밀었다.

양현석은 이어 "크리샤츄가 다시는 마음을 다치지 않게 YG로 모셔와서, 크리샤츄가 누구를 데려오라고 해도 난 다 데려올 수 있어"라며 "지드래곤을 원한다면 지드래곤을 데려올 수 있고, 블랙핑크를 원한다면 블랙핑크를 데려올 수 있고,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진영은 "현석이 형이 지드래곤을 포함한 모든 가수를 보여주겠단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누구를 데려오겠단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제 모든 걸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크리샤츄는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고, 양현석은 함박미소를 지었다.

특히 양현석은 "내가 너무 좋아하면 오바할까봐. 나 휴지도 날리고 이렇게. 이러면 너무 싸보이잖아"라며 크리샤츄를 캐스팅한 기쁨을 몸으로 표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전민주는 박진영에 의해 캐스팅 되면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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