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23일 신년 기자간담회…새해 국정방향 제시

입력 2017-01-16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국정 추진 방향을 제시한다.

황 권한대행 측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2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면서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모두 말씀을 한 후 질의ㆍ응답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올해 국정 목표와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국정 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국회에 협력도 요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황 권한대행은 또 최근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외교ㆍ안보문제에 대한 국민적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달 말에도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 바 있다.

황 권한대행 측은 황 권한대행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만남에 대해 “(반 전 총장 측에서) 아직 연락이 없었다” 며 “반 전 총장과의 회동은 잡히는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 반 전 사무총장에 대한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여식 일정에 대해서도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여야정 협의체를 위한 정당들과의 대화 추진 일정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에는 회동을 요청해 놓은 상태인데 뚜렷한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지난 번 실무 회동을 했는데 어제(15일) 새 대표 선출이 됐으니 다시 회동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바른정당은 다음 주 대표 선출되니 그 이후에 회동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10,000
    • +0.74%
    • 이더리움
    • 4,053,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1.05%
    • 리플
    • 3,991
    • +5.05%
    • 솔라나
    • 255,200
    • +1.67%
    • 에이다
    • 1,160
    • +3.48%
    • 이오스
    • 957
    • +4.36%
    • 트론
    • 355
    • -2.47%
    • 스텔라루멘
    • 506
    • +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900
    • +1.43%
    • 체인링크
    • 26,990
    • +1.47%
    • 샌드박스
    • 550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