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29일 타겟 시장이 표기된 여행 콘텐츠 자료집 '한국의 관광매력 365가지, Korea Sparkling(코리아 스파클링)365'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한국관광브랜드 'Korea, Sparkling'이 내포하고 있는 '한국인, 한국문화의 생동하는 에너지'와 '내면의 생동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과 이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발행됐다.
총 10개의 메인 테마아래 각각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365개의 콘텐츠를 나열하고, 730개의 체험 부가정보를 합쳐 총 1095개의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2007년도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전략보고서를 토대로 각 콘텐츠마다 해외 목표시장(Target Market)과 FIT, 그룹 등 관심층을 표기해 각 목표시장별로 맞춤 상품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한국전통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한 스타일(Han Style)' 18선, 최근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당처물 동굴 등을 포함한 한국의 문화유산 22선, 한류 18선, 웰빙&로하스 43선, 체험 마을 17선 등이 있다.
관광공사는 이 책자를 국내 여행사와 관광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향후 외국어로도 번역해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용 핵심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